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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현실 문제 살펴 실생활에 도움 되는 학문, ‘실학’을 아시나요
거중기·수레 만들고 세금제도 개혁하고 실용적 학문 ‘실학’, 현대에도 통한다 과학·경제·역사 등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학문입니다. 사회가 어지러울 때, 사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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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아이랑GO] 동물의 세계부터 한자어의 유래까지, 책으로 묻고 답하고
책과 함께 크는 아이를 바라신다고요? 근데 어떤 책이 좋은지 모르겠다면, 아이랑GO가 준비한 책 이야기를 보시는 건 어떨까요. 아이랑GO가 일주일에 한 번, 마법처럼 아이들이 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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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윤덕노의 식탁 위 중국] 양고기 훠궈 솬양러우(涮羊肉)의 정치학
솬양러우는 얇게 썬 양고기를 끓는 육수에 흔들어 익혀 먹는 요리로 훠궈(火鍋)의 한 종류다. 셔터스톡 솬양러우(涮羊肉)는 북경의 전통 겨울 음식이다.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가 전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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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남쪽 귤 회수 건너면 탱자 돼” 물길따라 색다른 음식 꽃피워
━ [왕사부의 중식만담] 중국 요리 지역별 특색 팔보채(八寶菜). 산동요리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8가지 진귀한 재료를 넣어 만든다는 뜻이다.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중국은 한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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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달의 예술] 동물에 대한 예의
이주현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동아시아 미술품 중 개나 고양이를 표현한 예를 심심치 않게 찾을 수 있다. 당나라 화가 주방은 궁중 여인들과 산책하는 애완견을 묘사했으며(‘잠화사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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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/깊이읽기] 권력
권력 화원위엔 지음, 정광훈 옮김 한스미디어, 496쪽, 2만3000원 현대 사회에서 누구든 태어나면서부터 권력을 가질 수는 없다. 노력과 운이 함께 따라야 차근차근 권력의 정상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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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승 이름으로 장학재단 세운 당대의 명필 치궁
치궁은 평소 인형을 좋아했다. 개구리 인형이 가장 가까운 친구였고 외출할 때는 토끼 인형을 팔에 안고 다녔다. 김명호 제공 1993년 11월 김영삼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다.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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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동아시아 미술사 연표'한국미술연구소 발간…한·중·일 회화사 비교
조선시대의 대화가 겸재 (謙齋) 정선 (鄭敾) 이 금강산을 유람하고 금강산 그림첩 (국립중앙박물관 소장) 을 그린게 1711년의 일이다. 그해 중국에서는 마테오 리파란 이탈리아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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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지랑이 일고 꽃 피는 봄이면 양저우로 간다 … 이백이 노래한 그곳
‘ 煙花三月下揚州(연화삼월하양주·아지랑이 피어나고 꽃피는 삼월이면 양저우로 내려간다’. 시선(詩仙)으로 불리는 당나라 시인 이백(701∼762)의 시 구절이다. 봄 풍경이 얼마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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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자로 보는 세상] 使者
조선은 중국의 명(明)·청(淸) 왕조와 500여 년 동안 사절(使節)을 주고받으며 활발한 외교를 펼쳤다. 외교 사절을 뜻하는 사(使)의 자획을 파자(破字)하면 사(史)가 핵심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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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-섭 바둑 대결
바둑의 세계 타이틀 매치. 한국의 조치훈과 중공의 섭위평의 대결이다. 이달 하순 3번 승부로 열릴 이 대결은 일본의 요미우리 (독매) 신문과 일-중공 우호 협회가 마련한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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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후계자 추락 시대
중국 청 왕조의 강희·옹정·건륭제는 황금시대를 낳은 3대(代) 명군이었다. 특히 옹정제는 10여 명의 형제와 치열한 암투 끝에 왕위를 쟁취한 탓인지 태자밀건법(太子密建法)이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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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국을 읽는다] ‘BEYOND CHINA’ 대청제국서 배우는 경영 노하우
『대청제국 1616~1789 』 이시바시 다카오 지음, 홍성구 옮김, 336p, 15,000원, 휴머니스트 여기 두 편의 TV 광고가 있다. 광고 내내 ‘BEYOND CARD’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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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설연휴 볼만한 미술·전시]
▶오르세미술관 한국전〓2월 27일까지 서울 덕수궁 미술관. 반 고흐.세잔 등 인상파.후기인상파의 명작을 보여준다. 28일까지는 2층에서 열리는 고야 판화전도 함께 볼 수 있다. 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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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정호의 사람 풍경] 부자가 되고 싶은가, 아이디어가 있는 박물관에 가라
━ 원주 치악산 고판화박물관 한선학 관장 한선학 고판화박물관장이 그가 가장 아끼는 소장품인 조선시대 ‘오륜행실도(五倫行實圖)’ 목판을 들고 있다. 일제강점기 일본식 화로 외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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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 2월호] "청나라-만주국은 곧 '우리 민족사'다"
청 황가 시조 탄생설화인 ‘세 선녀 이야기’는 신화가 아닌 역사… 신화 속 청 황가 ‘포고리옹순’은 누르하치의 6대조이자 조선 태조 때 회령 여진부락 지방관을 지낸 ‘맹가첩목아’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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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4대 주도(酒都)는?
프랑스에 와인, 한국에 소주와 막걸리가 있다면 중국에는 ‘바이주’가 있다. 명성이 자자한만큼 바이주를 만드는 곳도 많다. 그 중 역사가 오래되고 전통을 인정받는 도시는 단 4곳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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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격랑의 동북아, 지도자의 책무 - '평화경제'는 '통일대박'의 판박이
미국, 중국, 일본의 예정된 폭주 앞에 문재인 정부 속수무책 국민은 공허한 구호가 아닌 현실의 전략과 비전에 목마르다 문재인 대통령이 8월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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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국읽기] 중국의 말은 왜 믿음을 못 사나
유상철 중국연구소장 신장(新疆)은 서역(西域)이라 불렸다. 실크로드의 주요 통로로 위구르족은 이곳에 고차(高車)국 등 8차례에 걸쳐 민족국가를 세웠다. 서역이 중국 판도로 등장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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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구촌 한류 시대, 서구 콤플렉스가 낳은 실학과 결별할 때
━ [실학별곡 - 신화의 종언] ⑩ 에필로그 19세기말~20세기초 서구 콤플렉스에 주눅 들었던 때와 지금은 세상이 많이 달라졌다. 한류가 세계를 활보하고 각 분야에서 세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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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진홍의소프트파워] 강희제에게 배워라!
오늘날 중국의 최고지도부가 따라 배우자며 가장 주목하는 인물은 과연 누구일까? 진시황제, 한고조 유방, 한무제, 당태종, 칭기즈칸, 명태조 주원장, 마오쩌둥(毛澤東)? 아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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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대통령·원자바오 “금융시장 상호 개방 추진”
이명박 대통령과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28일 저녁 베이징 댜오위타이(釣魚臺)에서 환담을 마친 뒤 만찬장인 양위안자이(養源齋)로 걸어가며 현판을 가리키고 있다. 양위안자이는 청나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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혀 내두를 도굴·약탈의 드라마-구룡배의 전설
중국 작가 웨난(岳南.38) 은 지금 우리 출판시장에 들어온 무시못할 문화상품임에 틀림없다. 최근에 번역돼 나온 『마왕퇴의 귀부인 1.2』가 한때 시중 서점에서 집계한 베스트셀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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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8억원짜리 청나라 꽃병 홍콩서 도자기 경매
중국의 청(淸)나라 때 만들어진 꽃병이 4492만 홍콩달러(약 58억원)에 팔렸다. 지금까지 거래된 청대 도자기 중 최고가다. 골동품.귀금속 경매업체인 홍콩 소더비는 3일 "최근